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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공부2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추천 & 블렌디드 위스키와의 차이점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함께 묶어서 생각하지만(특히 북미지역에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와 블렌디드 위스키는 같은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당연하지만, "몰트(Malt)"라는 단어이다.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는 여러 증류소로부터 오직 몰트 위스키들만 가져와 블렌딩한 것이다. 그레인 위스키가 함유되지 않았고, 단지 여러 증류소의 다양한 몰트 위스키들끼리 섞인 형태이다. 반면 블렌디드 위스키는 여러 증류소에서 온 몰트 위스키에 그레인 위스키를 추가함으로써 만들어진다.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들은 매우 초창기부터 존재해왔기 때문에 별로 새로울 것은 없다. 하지만 그들을 정의내리는 방식은 새로워졌는데, 전에는 "블렌디드(Blended)" 대신 "배티드(Vatted) 몰트 위스키"라고 불렸다. 20세기 .. 2022. 7. 16.
위스키를 이루는 세가지 재료 : 맥아, 물, 효모 위스키의 3대 필수 재료는 곡물(맥아, 보리), 물, 효모이다. 이 세 가지 재료 없이는 술이 만들어질 수 없으니, 증류주인 위스키에도 이 재료들이 가장 핵심인 것이다. 이 세 가지 재료가 위스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자. 1. 맥아(보리)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드는 곡물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보리이다. 정확히는 발아한 보리인 맥아인데, 척박한 환경의 스코틀랜드였기 때문에 재배하기에 적합한 보리를 사용해 증류주를 만들었다. 농작물의 판매를 원활히 하기 위해 증류했던 이유도 있었는데, 프랑스에서는 포도를, 멕시코에서는 아가베를, 미국에서는 옥수수, 카리브해에서는 사탕수수를 활용해 증류주를 만들었던 것과 같은 이유이다. 보리는 두줄보리를 사용하는데, 여섯줄보리에 비해 단백질 성분이 적고,..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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