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렌디드3 [입문용/엔트리급] 아메리칸 위스키 추천 3 미국은 세계 위스키 산업을 지탱하는 국가이다. 스카치 위스키뿐 아니라, 거의 모든 나라의 위스키에 자국을 제외한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위스키 생태계가 독자적으로 생성되었으며, 아메리칸 위스키는 스카치 위스키와 비슷한 듯 보이지만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아메리칸 위스키는 1897년 병입규제법(Bottled in Bond Act), 1909년 태프트 판결(Taft Decision), 1964년 미 의회의 결의 등을 토대로 정해진 미국 연방규정에 따라 규정 및 분류되고 있다. 아메리칸 위스키는 곡물로 만들고, 190Proof(95%)이하로 증류하며, 오크통에 저장하고(옥수수로 만든 위스키 제외), 병입 시 최소 40%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규정이다. 이런 방식으로 제조한 위스키에만 위스.. 2022. 5. 20. [입문용/데일리] 가성비 좋은 스카치 위스키 추천 5 주로 편하게 편의점이나 마트, 주류샵, 코스트코, 남대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들 중에서 가성비가 좋은 3-6만원대 입문자들을 위한 엔트리급 스카치 위스키를 추천을 하고자 한다. 1. 몽키숄더(블렌디드 몰트) 가격 : 4-5만원대 (40도, 700ml) 몽키숄더는 몰트맨을 의미하는 업계의 은어인데, 유래가 흥미롭다. 위스키 제조과정 중 몰트를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요즘과 같이 현대화된 위스키 증류소에서는 보리가 골고루 마를 수 있도록 기계를 사용해서 뒤집어주지만, 발베니 등의 일부 증류소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인부가 직접 몰트 건조장에 들어가 맥아를 뒤집는 과정을 고집한다. 이 과정에서 몰트를 삽으로 뒤집는 사람을 몰트맨이라고 부른다. 몰트맨이 오랜 기간 동안 삽으로 몰트를 뒤집는 과정에서,.. 2022. 5. 18. 스코틀랜드 지역별 위스키 :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위스키 추천 5 스페이사이드(Speyside)는 스페이만까지 이어지는 스페이 강 옆쪽을 의미하고, 수많은 증류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페이의 어원은 확실하진 않지만,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에 침(Spit) 같은 거품이 있어 침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거품이 생기는 부드럽고 깨끗한 물이 풍부한 곳이 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많은 증류소가 생겼다. 현재 스코틀랜드 증류소의 절반 가량인 50여곳의 증류소가 이 지역에 있고,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60%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보면 된다. 아래에서 스페이사이드의 위스키를 살펴보자. 1. 글렌피딕(Glenfiddich) 글렌피딕은 1887년에 설립되어 판매 1위를 차지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외에 판매하기 시작한 최초의 싱글모트 위스키다... 2022.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